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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트넘, 포스테코글루 감독 전격 경질…후임 감독 후보는 정해져있다?
연vely♡
2025. 6. 7. 15: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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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6월 7일, 토트넘 홋스퍼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습니다. 최근, 40년만의 유로파 우승컵을 선물한 포스테코글루감독이지만, 구단은 “깊은 숙고 끝에 경질을 결정했다”고 밝혔으며, 이에 따라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**약 400만 파운드(약 73억 6,800만 원)**의 위약금을 지급하게 됩니다.
📉 경질 배경
- 전술 노출: 디애슬레틱은 "다른 EPL 감독들이 이미 포스테코글루의 전술을 간파했다"고 분석.
- 선수단 부상 악재: 스카이스포츠는 잦은 부상 문제를 경질 이유로 지목.
🧑🏫 후임 감독 유력 후보
유명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“토트넘이 프랭크 감독 영입을 위한 접근 준비를 마쳤으며, 내부적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로 논의되고 있다”고 전했습니다. 실바 감독도 여전히 가능성이 큰 인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.
1. 토마스 프랭크 (Thomas Frank) 🇩🇰
- 국적: 덴마크
- 현 소속팀: 브렌트포드 FC (2018년~현재)
- 전술 스타일: 유기적인 조직력, 역습 기반 전술, 3-5-2 혹은 4-3-3 유연하게 운용
- 주요 성과:
- 2020–21 시즌에 브렌트포드를 EPL로 승격
- 승격 이후에도 강등권과 거리가 먼 안정적인 성적 유지
- 한정된 자원으로도 ‘선수 육성’과 ‘실용 전술’에 탁월하다는 평가
- 장점:
- 젊은 선수 육성에 능하고, 자금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경쟁력 확보 가능
- 팀 조직력을 중시해 수비 안정감이 있음
- 토트넘과의 궁합:
- 현재 리빌딩 중인 토트넘의 상황과 잘 맞으며, 포스테코글루 체제보다 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는 기대가 있음
2. 마르코 실바 (Marco Silva) 🇵🇹
- 국적: 포르투갈
- 현 소속팀: 풀럼 FC (2021년~현재)
- 전술 스타일: 빌드업 중심의 공격 축구, 4-2-3-1 혹은 4-3-3 기반
- 주요 경력:
- 에버턴, 왓포드, 올림피아코스 등에서 감독 경험
- 2021–22 시즌에 풀럼을 EFL 챔피언십 우승으로 EPL 승격
- EPL에서도 강한 중위권 팀으로 자리 잡음
- 장점:
- 볼 점유율 중심의 세련된 전술 구사
- 아다마 트라오레, 윌리안, 주앙 팔리냐 등 개성 강한 선수들을 잘 활용
- 토트넘과의 궁합:
- 토트넘의 공격 자원(손흥민, 매디슨 등)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
- 다만 수비 조직력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평가도 있음
🧩 그 외 후보
3. 올리버 글라스너 (Oliver Glasner) 🇦🇹
- 국적: 오스트리아
- 현 소속팀: 크리스탈 팰리스 (2024년~현재)
- 전술 스타일: 3-4-2-1 기반의 빠른 전환, 촘촘한 수비
- 주요 경력:
- 프랑크푸르트 감독 시절 UEFA 유로파리그 우승(2021–22)
- 2024–25 시즌 FA컵 결승에서 맨시티를 꺾고 팰리스 첫 FA컵 우승 달성
- 장점:
- 큰 경기에 강한 감독
- 수비를 안정적으로 구성하면서도 역습에 날카로운 팀 전술 구사
- 토트넘과의 궁합:
- 안정성과 결과 중심의 전술로, 전술적인 유연성이 필요한 토트넘에 적합할 수 있음
4. 안도니 이라올라 (Andoni Iraola) 🇪🇸 (가능성 ↓)
- 국적: 스페인
- 현 소속팀: AFC 본머스
- 전술 스타일: 하이 프레싱, 빠른 템포의 공격 축구
- 주요 경력:
- 라요 바예카노를 강등권 전력으로부터 탈출시킨 명장
- 2023–24 시즌부터 본머스를 맡아 인상적인 경기력 보여줌
- 현재 상황:
- 본머스와 재계약이 유력한 상황으로, 토트넘행 가능성은 낮아지는 추세
토트넘은 후임 감독에 대해 “적절한 시기에 발표하겠다”고 밝혔으며, 다음 시즌의 향방을 결정할 새 사령탑 선임에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